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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 호화로운 점심, 샤또 레이크루이스_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후기

작년 이맘때엔 일때문에 캐나다에 있었다. 캐나다 4개월차쯤 되었을까, 생일이 지난 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집으로 갈 날도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했)을 무렵이라 롱위켄(주말+공휴일로 주말이 3일 이상일때)인 주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국내선을 타기 위해 공항으로 우버를 타고 달렸다.    나는 동부지역(몬트리올, 퀘벡 등)에 있었는데, 롱위켄+생일 기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추려진 근처 여행지는 뉴욕과 캘거리였고 뉴욕 물가가 너무 비싸서 여행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캘거리로 갔다. 캘거리, 밴프, 그리고 록키마운틴! 특히나 그곳의 레이크루이스가 꼭 가보고싶었다. 당시 주로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SK사람들이었는데, 우스갯소리로 누군가 회장님과 함께 핬던 레이크루이스에서, 귀에 이어폰을 꽂아드리..

콜키지 프리 맛집! 오창 명작 후기

*** 미리 밝혀두지만, 이건 진짜 가보고 너무 좋아서 쓰는 글이고 절대 광고같은 게 아니다ㅠㅠ  당연히 믿을수밖에 없는게.. 입구부터 사진을 좀 찍었어야 했는데 사진도 한장 찍지도 않고 들어와버렸다.. 마음이 맞는 직장 동료와 한국에서 처음 술한잔 하기로 한 날이라, 맛있는 음식과 좋은 술을 함께하고 싶어서 콜키지가 되는 식당을 찾아본거였는데, 마침 콜키지프리인 식당이 맛집이기까지 하다고 해서(함께 술마시기로 한 직장 동료 피셜) 냉큼 네이버로 예약을 잡았다!     우린 고작 두명일 뿐인데, 안쪽에 조용한 6인용 룸에 자리를 앉혀주셔서, 이래도 되나 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아서 토마호크 커플세트를 시켰고, 콜키지하러 가져온 위스키를 마실 수 있도록 잔과 얼음을 준비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시그니처 비 액티브 러닝 갤럭시워치 스트랩 리뷰

새벽 늦게 블로그를 남기려다가 (그놈의 오블완 챌린지가 뭔지..) 도저히 소재가 없어서 사진첩을 뒤져보니 갤럭시워치 스트랩을 1.5개월쯤 전에 구매해서 리뷰를 남기려고 사진을 찍어놓고는 깜빡한 게 있었다.(나이스!)    내가 구매한 건 타임플릭의 시그니처 비 액티브 러닝 갤럭시워치 스트랩. 시그니처 비 액티브 시리즈는 '더 라켓클럽'과 '테니스'(테니스), 그리고 '러닝'이 있는데 테니스가 색감이 더 예쁘고, 더 라켓클럽이 라벨 디자인이 좀 더 귀엽긴 하지만 평상시에 러닝을 하기도 하고(테니스는 전혀 못하고) 이 갤럭시워치 스트랩을 사려는 목적도 러닝할때마다 손목에 땀이 너무 차서 사려던 거라, 러닝_그린퍼플 색상으로 골랐다.  타임플릭의 시그니처 비 액티브시리즈는 특허출원번호 10-2024--0070..

고풍스런 분위기의 퀘벡 가정식 식당, Aux Anciens Canadiens 후기!

매일같이 소비는 하고있지만, 바빠서 소비를 기록할 시간이 없어서(리뷰를 하려면 사진을 찍고 해야하는데) 요새는 줄곧 여행갔던 사진만 찾아서 올리는 것 같다. 오늘 올리려는 글은, 캐나다 퀘벡에 들렀을때 가 보았던 퀘벡의 가정식 식당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몇달을 머무르는 동안, 그리고 두세번쯤 오가는 동안 퀘벡시티에도 꽤 여러차례 갔었는데(도깨비를 안본 내가 이상한 사람이다 싶을 정도로.. 도깨비의 공간인 그곳에..) 갈 때마다 다른 식당에 들렀었고,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이 이 Aux Anciens Canadiens 식당이다(가장 맛있다곤 못하겠다만 ㅎㅎ)    이 식당은 캐나다 출장을(처음 나갈땐 한두달쯤 계획이었나..) 갈 때 챙겨갔던 '프렌즈 캐나다'라는 여행 책(테이블에 올려진 저것!..

후쿠오카 맛집 후기 - 후키야 하카타점 (오코노미야끼)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못내 아쉬워서(아무래도 2박3일은 근래 했던 여행 중 가장 짧았기 때문에) 고속버스 터미널 건물에서 뭐라도 먹을 심산으로 층별안내를 보고있었다. 빅카메라나 돈키호테를 돌면서 이것저것 기념품을 잔뜩 사버렸기 때문에, 야심차게 구매했던 지하철 1일권도 사용하지 않고(지하철을 내내 캐리어를 끌며 돌아다닐 자신이없었다) '고속버스 타야지' 하는 마음으로 층별안내를 보는데,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인 후키야가 눈에 띄었다. 나는 집에 타코야끼 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일본 현지에서 먹는 오코노미야끼는 꽤나 땡기는 음식이었다.   https://maps.app.goo.gl/NiJg7SYNp2CFNXXp8 후키야 하카타점 ·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