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노트_전자기기 6

뷰앤디 포인클 구매 2회차! 내돈내산 솔직후기🫧

얼마 전 뷰앤디 포인클을 2회차 구매했다. 지난 1회차 구매때 사용이 만족스럽긴 했지만 잔고장이 많아서 2회차 구매를 할까말까 망설이는 마음이 들었는데, 요근래 세안이 깨끗하지 않게 되는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생각이 자주 들어서 (보조 세안기로 오아의 퓨어라인 진동클렌저를 쓰다가, 뷰앤디의 포인클이 고장나서 버린 이후론 오아 제품을 메인으로 쓰고있었다) 뷰앤디 포인클을 2회차 구매했다.     1회차때 잔고장이 많았다고 하는건, 이 상단 부위로 물이 들어가서 제품이 갑자기 켜지기도 하고 꺼지지 않기도 하는 일이 잦았기때문. 저 안쪽으로 PCB가 오픈되어있는건지 (방수가 되어있긴 한것같지만) 제품의 전원이 종종 오작동되는 일이 있었다. 저 부위는 세안도구와 본체 사이에 비누 거품이 자주 끼기 때문에 물을 끼..

보풀제거기 추천, 모던하우스 무선충전 보풀제거기

주말에 남편과 함께 어디 가까운 곳에 그냥 바람이나 쐬고 들어오고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집 근처 모던하우스를 들렀다. 뭐랄까 다이소는 너무 흔하고 대형마트는 너무 거창해서 모던하우스 정도면 적당히 두런두런 구경도 하고 큰 부담없이 쇼핑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모던하우스는 우리 부부가 시간을 보내며 둘러보기 적당했고, 여기저기 놓여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마음 설레게 해서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 온갖 쓸데없는(크리스마스 장식 모양의 초 라던가, 코를 찌르는 향의 각종 디퓨저들이라던가) 것들을 잔뜩 구경하고 만지작거리고 나서 성과 없이? 돌아서려는데, 구석의 전자제품 코너에서 보풀제거기를 발견했다. 마침 예전에 출장지에서 너무 추워서 사 입었던 누빔 조끼를 애정하고있었는데 보풀이 너무 많이..

시그니처 비 액티브 러닝 갤럭시워치 스트랩 리뷰

새벽 늦게 블로그를 남기려다가 (그놈의 오블완 챌린지가 뭔지..) 도저히 소재가 없어서 사진첩을 뒤져보니 갤럭시워치 스트랩을 1.5개월쯤 전에 구매해서 리뷰를 남기려고 사진을 찍어놓고는 깜빡한 게 있었다.(나이스!)    내가 구매한 건 타임플릭의 시그니처 비 액티브 러닝 갤럭시워치 스트랩. 시그니처 비 액티브 시리즈는 '더 라켓클럽'과 '테니스'(테니스), 그리고 '러닝'이 있는데 테니스가 색감이 더 예쁘고, 더 라켓클럽이 라벨 디자인이 좀 더 귀엽긴 하지만 평상시에 러닝을 하기도 하고(테니스는 전혀 못하고) 이 갤럭시워치 스트랩을 사려는 목적도 러닝할때마다 손목에 땀이 너무 차서 사려던 거라, 러닝_그린퍼플 색상으로 골랐다.  타임플릭의 시그니처 비 액티브시리즈는 특허출원번호 10-2024--0070..

소니 가벼운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추천! WH-CH720N

아침마다(?) 공복 유산소를 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다. 사실 매일 하고있진 못하고, 출근길에(회식 다음날이나 뭐 되게 피곤한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같이 가려고 노력하고있다. 저녁에는 주 2회정도 PT 수업을 듣고있기도 하고, 출장 때마다 비행기에서 요긴하게 사용했다보니 헤드폰이 날로 허름해져서, 이제는 바꿔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저전압 사양이라 이젠 요새 충전기로 충전이 되지도 않는다.)     매일같이 쓰는 제품이다보니까, 아주 비싼 제품(에어팟 맥스같은거)를 살까 잠깐 고민도 했었는데, 384.8g 이라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매일같이 그런 가채같은 걸? 머리에 두르고 공복유산소를 하면, 가뜩이나 높게 솟은 내 승모근이 더 높아질것만 같아서 걱정이 됐다. 아유 무겁네,..

기부 폰케이스 추천! THANK YOU MY HERO! 폰 케이스

여름내내 잘 사용하던 폰케이스는 여름이 시작될 즈음 직접 좋아하는 캐릭터인 '망그러진 곰'의 이미지를 편집해서 직접 제작한 케이스였는데, 여름이 다 지나고 이제는 너무 꼬질꼬질해져서, 게다가 무광 케이스인지라 너무 반들반들해진 케이스가 미끄러워서 새로 케이스를 바꾸고자 고민하던 참이었다.     평소 팔로우해서 보고있던 인플루언서? @jelkanaz 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내 스타일인 핸드폰케이스가 올라와서, 폰케이스를 사고 싶어서 봐오던 나는 자연스럽게 이 THANK YOU MY HERO 폰 케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소아암 환우들을 모티브로 제작했다는 땡큐마이히어로의 폰 케이스는 제품들을 구매하면 영업이익의 50%가 취약계층 아동들(질병과 빈곤, 학대와 결식 등을 겪는 아이들)에게 기부..

귀차니즘의 끝판왕! 바란 스탠드 드라이기 추천!

가족인 남편 외의 사람한테는 말하기 조금 부끄러운 얘기지만, 매일 저녁 때 마다 하는 아주 게으른 고민이 있다. 머리를 말리고 잘까, 말까 하는 고민. 저녁때 늦게 퇴근하는 편이기도 하고, 집에서 운동을 하다가 씻고 자기 때문에 거의 잠들기 직전에야 씻는 편이라 씻고 난 뒤에 욕실 증기를 빼 내고, 습기가 덜해진 욕실에 가만히 서서 3~5분 가량을 머리를 말리는 일은 '꼭 그래야만 하나' 싶을 정도로 귀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스탠드 드라이기를 쿠팡에서 처음 보았을 때, 스스로의 게으름과 아이디어 상품의(?) 편리함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했다. 내가 하루 5분의 불편함을 못견뎌서 이걸 89,100원을 주고 사는 게 맞나 싶어서. 하루에 5분만 쓰면 되는데, 그게 안되다니. 게다가 하나 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