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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리뷰, 3CE 캐시미어 허그 립스틱 05. 코지 위스퍼 (내추럴 로즈)

최근에 립제품을 비슷한 색상의 제품으로만 여러개 산 것 같아서, 당분간은 사지 않으려고 고민하고있었는데 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려다 보니 1개만 사고 내는 배송비가 너무 아까워서 고민을 하다가 립을 하나 질렀다. 최근에 출시된 3CE 캐미시어 허그 립스틱. 3CE 제품은 처음인데, 컬러표를 보고 바로 코지 위스퍼를 사고 싶었다가, 너무 또 비슷한 색인것 같아서 허쉬 레드를 사려다가, 허쉬 레드는(약간 소화할 걱정도 되고) 마침 오늘드림 품절이기도 해서, 결국 코지 위스퍼를 샀다.       패키지가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박스가 예쁜 색감이라좋았고 글씨가 큼직하게 적혀있어서 직관적이고 좋긴 했지만 예쁘다고 느끼진 않았다. 뭐 박스 예쁜것보단 글씨가 잘 보이는게 좋긴 하지. 제품의 질감도 부..

SNS 인기 맛집, 육미제당 안성중앙점 솔직후기!🤔

맛집 포스팅 세번째 글이긴 하지만, 사실 우리 부부는 맛집같은거엔 큰 관심이 없다. 남들이 다 간다는 대단하다는 맛집에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서서 기다릴 열정도 없는 편이고, 더더군다나 I 그 자체인 남편과 주말에 집 밖을 나서는 일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연애 4년 결혼 3년을 넘어서는 이 시점에 아무리 곱씹어봐도, 어느 맛집을 갔었던가 기억에 남는곳이 많지는 않다.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섬세한 맛평가를 하거나.. 대단히 비싼 음식을 즐긴다거나 그런 취미는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맛있는 음식을 싫어한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전통적으로? 맛DNA를 타고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식자재 도소매를 하시던 부모님 밑에서 자라 식당을 하는 남동생을 둔 나와,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밑에서 ..

보풀제거기 추천, 모던하우스 무선충전 보풀제거기

주말에 남편과 함께 어디 가까운 곳에 그냥 바람이나 쐬고 들어오고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집 근처 모던하우스를 들렀다. 뭐랄까 다이소는 너무 흔하고 대형마트는 너무 거창해서 모던하우스 정도면 적당히 두런두런 구경도 하고 큰 부담없이 쇼핑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모던하우스는 우리 부부가 시간을 보내며 둘러보기 적당했고, 여기저기 놓여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마음 설레게 해서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 온갖 쓸데없는(크리스마스 장식 모양의 초 라던가, 코를 찌르는 향의 각종 디퓨저들이라던가) 것들을 잔뜩 구경하고 만지작거리고 나서 성과 없이? 돌아서려는데, 구석의 전자제품 코너에서 보풀제거기를 발견했다. 마침 예전에 출장지에서 너무 추워서 사 입었던 누빔 조끼를 애정하고있었는데 보풀이 너무 많이..

다양하게 맛있게 신선하게! 해물상회 성성호수공원점 후기!

지난 번 오창 명작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글 역시 절대절대 광고같은게 아니다. 그냥 단대호수 주변에 단풍구경을 간 김에 코스트코 천안점을 찾았던 우리 부부가, 배고프고 뭘 먹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서(코스트코는 주로 세종점을 찾고있기때문에.. 천안점 근처에 대해선 전혀 아는바가 없었다. 물론 세종점 근처도 잘은 모르지만!ㅋㅋ)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아는 식당이 반가워서..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그렇게 방문한 곳이었다.  해물상회를 왜 아는 식당이 반갑다고 했냐면, 지난 달 남편의 외숙모 생신 모임때, 온 가족이 모여서 해물상회 오송역점에서 식사를 했었기 때문이다. 그때 음식이 맛있고 좋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도 해물상회라는 이름을 믿고? 성성호수공원점을 방문했다.  나는 맛집 블로그 하기는 ..

일본여행, 돈키호테 기념품 추천! 치이카와(먼작귀) 입욕제🫧

지난 달 일본 여행을 가기 얼마 전부터, 남편과 나는 치이카와 프렌즈(먼작귀)의 무해한 귀여움에 꽤 빠져있었는데, 일본여행을 가보니 일본에서도 먼작귀가 꽤나 유행인 듯 했다. 한국사람이 좋아해서 그런지, 돈키호테 여기저기에 치이카와 굿즈들이 놓여져 있었는데 치이카와의 빅팬이라거나 그런거는 아니고 적당히 그 무해한 귀여움에 녹아든 정도라서 뭐 하찮은거나 하나 사가야지 하고 보다가, 잔뜩 놓여진 입욕제 중에 남편거 하나 내 거 하나, 두개를 골랐다.     돈키호테를 갈 때 마다, 어느 지역이던 이런 입욕제가 잔뜩 놓여져있었고 포켓몬스터, 별의요정 커비, 치이카와프렌즈, 원피스 등등 엄청 다양한 캐릭터 제품들의 피규어가 들어있다고 해서 매번 궁금했었는데, 캐리어에 여유 자리도 없고 반신욕을 그다지 좋아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