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맛집 2

무아의 식탁 - 오창 2산단 새로운 밥집 솔직후기!

근처를 오며가며 지나다니다 눈여겨 본 밥집이 있다.  ■무아의 식탁■식당의 이름도 특이하기도 하지만,거의 몇달의 시간을 쏟아부어서 인테리어를 하는 걸 보며뭘 팔려기에 저렇게도 애를 쏟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얼마 전 드디어 오픈을 했다.장소 자체가 후미지기도 하고 입소문이 날 것 같지도 않은데, 외벽에 붙어있는 메뉴들이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도자기들과직접 그린 벽화목공예품인듯한 가구들이 잔뜩 있었다.마치 작은 전시회 같았다.나는 부타동, 지인 둘은 각각 호르몬야끼와 알리오올리오를 시켰다.   날이 추워서 차를 내어주셨고,정갈한 밑반찬이 4개 나왔다.(사실 메뉴판에 한식이 없는데밑반찬이 4개씩이나 있는게 조금 의아하긴 했다)제일 먼저 나온건 부타동그 다음은..

콜키지 프리 맛집! 오창 명작 후기

*** 미리 밝혀두지만, 이건 진짜 가보고 너무 좋아서 쓰는 글이고 절대 광고같은 게 아니다ㅠㅠ  당연히 믿을수밖에 없는게.. 입구부터 사진을 좀 찍었어야 했는데 사진도 한장 찍지도 않고 들어와버렸다.. 마음이 맞는 직장 동료와 한국에서 처음 술한잔 하기로 한 날이라, 맛있는 음식과 좋은 술을 함께하고 싶어서 콜키지가 되는 식당을 찾아본거였는데, 마침 콜키지프리인 식당이 맛집이기까지 하다고 해서(함께 술마시기로 한 직장 동료 피셜) 냉큼 네이버로 예약을 잡았다!     우린 고작 두명일 뿐인데, 안쪽에 조용한 6인용 룸에 자리를 앉혀주셔서, 이래도 되나 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아서 토마호크 커플세트를 시켰고, 콜키지하러 가져온 위스키를 마실 수 있도록 잔과 얼음을 준비해달라고 부탁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