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을 마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못내 아쉬워서(아무래도 2박3일은 근래 했던 여행 중 가장 짧았기 때문에) 고속버스 터미널 건물에서 뭐라도 먹을 심산으로 층별안내를 보고있었다. 빅카메라나 돈키호테를 돌면서 이것저것 기념품을 잔뜩 사버렸기 때문에, 야심차게 구매했던 지하철 1일권도 사용하지 않고(지하철을 내내 캐리어를 끌며 돌아다닐 자신이없었다) '고속버스 타야지' 하는 마음으로 층별안내를 보는데,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인 후키야가 눈에 띄었다. 나는 집에 타코야끼 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일본 현지에서 먹는 오코노미야끼는 꽤나 땡기는 음식이었다. https://maps.app.goo.gl/NiJg7SYNp2CFNXXp8 후키야 하카타점 ·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