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누이의 이사를 도우러 갔다가, 육각렌치를 사러 다이소에 들렀는데 역시나 쇼핑의 천국 다이소!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과 구경거리에 눈이 돌아서 여기저기를 구경하고있었는데 구석에 걸려있던 양말에 눈이 가버렸다. 귀여운 춘식이 자수만 해도 눈이 가는데, 태그에 뱃살을 껴안은 춘식이 그림도 너무 귀여워서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소 양말을 즐겨 신는 편인데, 재질도 부드럽고 양말의 탄력이 오래가서 1,000원~2,000원 하는 돈이 아깝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통 급할 때? 종종 사서 신는 건 1,000원짜리 악어 모양이나 딸기 모양 같은게 그려져있는 양말이었는데 아마도 이 양말이 2,000원인 것은 춘식이 가격이 1,000원정도 하기 때문이 아닐까.ㅎㅎ 이 귀여운 양말이 마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