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로운 소비로그를 운영하고있다. 인간은 생각보다 소비적인 동물이라서, 아니 그냥 내가 그렇게 소비적인 사람이라서 하루에 뭐 하나 이상을 소비하지 않은 날이없었다. 부끄럽지만 그런 원동력으로 지금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있고, 요즘 하고있는 #오블완챌린지 를 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소비는 차고 넘쳐난다. 인생의 컨셉이 대놓고 '맥시멀라이프'인 내가, 요즘 인생에서 유일하게 덜어내고 있는 것이 있다면 칼로리인데, PT 수업을 받으면서 식단관리를 하지 않고 PT만 받는 것은 왠지 조금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올 해를 50일정도 남겨둔 요즘 도시락을 세 끼니씩 싸 다니며 식단 관리를 하고있다. 식단관리를 하다보면 성향상 맥시멀라이프를 즐기는 사람이라 그런가 어느샌가부터는 '안먹기'에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