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2

생일 기념 호화로운 점심, 샤또 레이크루이스_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후기

작년 이맘때엔 일때문에 캐나다에 있었다. 캐나다 4개월차쯤 되었을까, 생일이 지난 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집으로 갈 날도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했)을 무렵이라 롱위켄(주말+공휴일로 주말이 3일 이상일때)인 주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국내선을 타기 위해 공항으로 우버를 타고 달렸다.    나는 동부지역(몬트리올, 퀘벡 등)에 있었는데, 롱위켄+생일 기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추려진 근처 여행지는 뉴욕과 캘거리였고 뉴욕 물가가 너무 비싸서 여행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캘거리로 갔다. 캘거리, 밴프, 그리고 록키마운틴! 특히나 그곳의 레이크루이스가 꼭 가보고싶었다. 당시 주로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SK사람들이었는데, 우스갯소리로 누군가 회장님과 함께 핬던 레이크루이스에서, 귀에 이어폰을 꽂아드리..

고풍스런 분위기의 퀘벡 가정식 식당, Aux Anciens Canadiens 후기!

매일같이 소비는 하고있지만, 바빠서 소비를 기록할 시간이 없어서(리뷰를 하려면 사진을 찍고 해야하는데) 요새는 줄곧 여행갔던 사진만 찾아서 올리는 것 같다. 오늘 올리려는 글은, 캐나다 퀘벡에 들렀을때 가 보았던 퀘벡의 가정식 식당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몇달을 머무르는 동안, 그리고 두세번쯤 오가는 동안 퀘벡시티에도 꽤 여러차례 갔었는데(도깨비를 안본 내가 이상한 사람이다 싶을 정도로.. 도깨비의 공간인 그곳에..) 갈 때마다 다른 식당에 들렀었고,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이 이 Aux Anciens Canadiens 식당이다(가장 맛있다곤 못하겠다만 ㅎㅎ)    이 식당은 캐나다 출장을(처음 나갈땐 한두달쯤 계획이었나..) 갈 때 챙겨갔던 '프렌즈 캐나다'라는 여행 책(테이블에 올려진 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