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를 오며가며 자주 보는 곳인데, 오픈 초반에는 오픈빨로 사람이 많은 것 같더니 아니나다를까 점차 손님들이 줄어들었다. 그러다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조금씩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더니 오늘은 또 사람이 미어터지게 많길래 궁금한 마음에 한번 방문해보았다. 사실 투닷츠 로스터즈 청주점이 오픈했을 당시,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에 남편이랑 한번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별것 아니어 보이는 메뉴들인데도 가격대도 꽤 비싸고 특장점이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하지 않고 다시 되돌아 나왔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나는 한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었는데 남편은 한번 들러(그당시엔 사람이 줄어들었을 때라) 한적하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고 나왔고 나쁘지 않았다고 했었다. 그것도 벌써 일년전 쯤 이야기니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