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공복 유산소를 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다. 사실 매일 하고있진 못하고, 출근길에(회식 다음날이나 뭐 되게 피곤한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같이 가려고 노력하고있다. 저녁에는 주 2회정도 PT 수업을 듣고있기도 하고, 출장 때마다 비행기에서 요긴하게 사용했다보니 헤드폰이 날로 허름해져서, 이제는 바꿔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저전압 사양이라 이젠 요새 충전기로 충전이 되지도 않는다.) 매일같이 쓰는 제품이다보니까, 아주 비싼 제품(에어팟 맥스같은거)를 살까 잠깐 고민도 했었는데, 384.8g 이라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매일같이 그런 가채같은 걸? 머리에 두르고 공복유산소를 하면, 가뜩이나 높게 솟은 내 승모근이 더 높아질것만 같아서 걱정이 됐다. 아유 무겁네,..